잔류 방사선이라고도 알려진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CMB)은 관측 가능한 우주의 모든 구석구석을 채우는 마이크로파 방사선입니다. 기존의 광학 망원경을 사용하여 별과 은하 사이의 간격을 관찰하면 빛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민감한 전파 망원경을 사용하면 거의 균일하고 어떤 별이나 은하와도 연관되지 않은 희미한 배경 빛이 나타납니다. 이 빛은 마이크로파 영역에서 가장 강합니다.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의 발견은 우주의 기원에 대한 이해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하며 빅뱅 이론의 핵심 견해를 뒷받침합니다.
1965년 미국의 전파 천문학자 아르노 펜지어스(Arno Penzias)와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은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를 우연히 발견했는데, 이는 또한 1940년대 이후의 일련의 과학 연구를 요약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주의 빅뱅 모델에 따르면, 초기 우주는 아원자 입자로 구성된 조밀하고 뜨거운 플라즈마 안개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우주가 팽창함에 따라 이 플라즈마는 원자가 중성 수소로 결합되는 지점까지 냉각되었습니다.
이러한 원자가 형성되면 우주는 더 이상 톰슨 산란을 통해 열복사를 산란시키지 않고 투명해질 것입니다. 이 과정을 재결합 기간이라고 하며 이때 방출된 광자는 우주 구석구석까지 완전히 들어갑니다.
그러나 우주의 지속적인 팽창으로 인해 이러한 광자는 우주 적색 편이를 경험하고 에너지가 약해집니다.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의 존재와 상대적 균일성은 빅뱅 모델을 뒷받침하는 주요 증거가 되었습니다.
CMB의 최초 발견은 많은 과학자들이 태양계 내부의 에너지, 은하계의 복사, 우주의 여러 전파원에서 나오는 복사 등 다른 가능한 설명을 제안하면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마이크로파 방사선의 강도와 주파수 사이의 관계가 열원이나 흑체의 특성과 일치한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 요청은 1968년에 실현되었습니다.
또한, 빛의 복사가 모든 방향에서 균일한지 여부도 중요한 연구 포인트 중 하나이며, 이 복사가 우주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마침내 1970년에 입증되었습니다.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는 약 2.725K의 흑체 스펙트럼을 나타내며, 이 스펙트럼의 균일성은 거의 점 모양의 별이나 은하 구조와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CMB는 모든 방향에서 약 1/25,000의 균일성을 나타내며 제곱 평균 제곱근 변화는 100 마이크로켈빈인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CMB의 작은 차이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많은 세부 사항을 높은 정밀도로 측정할 수 있으며 이는 우주론에 매우 중요합니다.
CMB의 관측 데이터는 초기 우주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합니다.
추가 실험을 통해 과학자들은 COBE, WMAP 및 플랑크와 같은 다양한 지상 및 우주 기반 실험을 사용하여 이러한 온도 불균일성을 측정했습니다. 이러한 측정을 통해 재결합 전 물질과 광자의 다양한 상호 작용과 관련된 CMB의 특징적인 구조가 밝혀져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특정 블록 패턴이 생성됩니다. 이러한 불균일 분포의 스펙트럼 부분은 일련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보여주는 파워 스펙트럼을 나타냅니다.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의 존재는 빅뱅 이론을 뒷받침하는 핵심 증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더 명확한 이해를 제공하며, 우주가 어떻게 진화했는지도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백열상태에서 오늘의 모습으로. 지속적인 심층 연구를 통해 향후 관측에서 우주의 더 많은 비밀을 밝혀 우리의 위치와 역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