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날리엘라 살리나는 고염도 환경에서 사는 단세포 녹조류입니다. 이 유기체는 항산화 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카로티노이드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조류는 전 세계의 많은 고염도 환경에서 대부분의 일차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에도 널리 사용됩니다.
역사적 배경"두날리엘라 살리나는 상업적 잠재력이 큰 매혹적인 유기체입니다. 발견부터 오늘날까지 항산화제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두날리엘라 살리나(Dunaliella salina)는 루마니아의 에마노일 C. 테오도레스코(Emanoil C. Teodoresco)가 명명했으며, 1838년 프랑스의 미셸 펠릭스 두날(Michel Felix Dunal)이 소금 증발 연못에서 이 생물을 처음 관찰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처음에 그는 이것을 Haematococcus salinus라고 명명했지만 나중에 Dunaliella로 바꾸었습니다. 1905년에 테오도레스코와 클라라 함부르거는 동시에 새로운 분류군을 기술했으며, 테오도레스코는 해당 종의 명명권을 받았습니다.
D. salina만큼 극한의 염도에서 생존할 수 있는 유기체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베타카로틴의 고농도를 통해 강렬한 빛 손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글리세롤의 고농도를 통해 삼투압의 효과를 상쇄합니다. 이는 이러한 물질을 상업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과거 사람들은 호수의 분홍색이 이 조류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오랫동안 믿어왔지만, 연구 결과 두날리엘라 외에도 이 호수에는 다른 많은 호염영양세균과 고균이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Dunaliella 속의 종은 형태적으로 Chlamydomonas reinhardtii와 유사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Dunaliella에는 세포벽과 수축포가 없다는 것입니다. 두날리엘라는 길이가 같은 두 개의 편모와 일반적으로 중앙에 과립이 들어 있는 컵 모양의 엽록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엽록체는 다량의 베타카로틴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황색-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D. salina는 높은 염 농도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양의 글리세롤을 합성하는데, 이것이 극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이유입니다."
D. salina는 운동성 식물성 세포 분열에 의한 무성생식을 할 수 있으며, 두 개의 동등한 생식세포가 융합하여 접합자를 형성하는 유성생식을 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 D. salina의 성적 생식 활동은 높은 염도에서 현저히 감소했지만 낮은 염도에서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성생식은 두 개의 편모가 접촉하면서 시작되며, 이어서 다양한 불리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좋은 능력을 가진 접합자가 형성됩니다.
D. salina는 전 세계 고염도 환경에서 주요 1차 생산의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업적 용도를 위한 잠재적인 자원으로 간주됩니다.
1966년 소련에 D. salina를 이용하여 β-카로틴을 생산하는 최초의 시범 공장이 설립된 이래로, D. salina의 상업적 재배는 할로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성공 사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엄격하게 통제된 조건에서 낮은 기술을 이용한 습지 확장부터 높은 세포 밀도 배양까지 다양한 기술이 사용됩니다.
D. salina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인기 있는 프로비타민 A 식품 보충제이자 화장품 첨가제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조류는 비타민 B12의 공급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D. salina의 상업적 잠재력을 높은 글리세롤 농도로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실제 운영의 경제적 타당성은 여전히 낮으며, 따라서 글리세롤 생산을 목표로 하는 생명공학적 운영은 수행되지 않았습니다.
"Dunaliella salina의 다양한 용도는 인간과 자연 세계 간의 상호 작용에 놀라운 잠재력을 나타냅니다."
D. salina에 대한 연구가 계속됨에 따라, 환경 보호와 건강 분야에서 이 조류의 미래 응용 가능성은 흥미롭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궁금해합니다. 미래에 우리는 이 놀라운 생물을 어떻게 활용하여 삶의 질과 환경 건강을 개선할 수 있을까요?